2019 겨울, 첫번째 회사를 퇴사하고나서 새롭게 한 것이 블로그였습니다.
단순히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 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도움되었습니다"라는 댓글부터 지적해주시는 내용 모두
더 좋은 내용과 꾸준한 포스팅을 하게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글을 작성하다보면 여러 고민을 하게 됩니다.
- 내가 작성한 내용이 너무 주관적이지 않을까?
- 잘못된 사실을 공유하는 것이 아닐까?
- 가독성 떨어져 누군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았을까?
주변 지인은 개인 블로그인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하지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조회수와 댓글을 보면 괜스레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용 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보기좋은 코드 블록을 위해
여러 형태의 코드블록을 적용해보기도 했습니다.
- highlightjs-line-numbers.js 적용
결국에는 티스토리 업데이트 이후 제공되는
코드 블록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체계적인 블로그 관리를 위해서 새로운 주소로 옮기기도 해보았습니다.
아직 이전 블로그만큼의 (일간) 조회수는 나오지 않지만
언젠가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평일 기준으로 일간 300명 정도는 방문하는 편이다.
개인적인 변화가 있다면 <일상 블로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블로그만 고집하던 시기와 달리 이제는 일상 정보까지
별도의 블로그에서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 까망 포레스트
개인 일상을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는 것이
익숙치 않기에 색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기술 블로그보다는 일간 방문수가 적은편입니다.
주말에는 방문자수 역전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언젠가는 평일에도 일상 블로그가 기술 블로그 방문수를 넘겼으면 좋겠네요
기술 블로그이든 일상 블로그이든 아직 더 알아보고.
포스팅해보고 싶은 주제가 많습니다.
현실의 여러가지 문제로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그래도 구독해주시는 분들을 포함해 찾아주시는 사람을 위해
보다 좋은 내용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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