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프로그래머)는 <수학>을 잘해야할까?

프로그래밍을 처음 입문해서 계속 공부하다보면

"수학 머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앞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학적 지식이 필요한 프로그래밍 분야

; 확률 / 통계 / 선형 대수 / 기하학 / 정수론
-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 게임 프로그래밍
- 컴퓨터 비전
- 암호학 / 블록체인
- 머신러닝 / 인공지능

 

분야외에도 코딩 테스트나 알고리즘을 공부하다보면

"수학을 잘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소수를 구하는 것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① 2 ~ N-1 까지 나누어지는지 확인

    ② 2 ~ √N 까지 나누어지는지 확인

    ③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이외에도 복합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순열과 조합 / 행렬 90° 회전을 사용하기도 한다.

 

Domain에 따라서는 수학에 대한 우선순위를 낮추거나 두려워할 필요 없다.

때로는 구글링이나 영어가 더 높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수학"에 대한 고민은 공식 / 개념 / 이론 자체보다는 논리력에 대해 진단해야 한다.

① A = 1
② Result = 3
③ Result = A + B
④ B ?  → B = Result - A = 3 - 1
▶ 따라서, B = 2

 

프로그래밍(서비스 개발)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① 어떤 문제(상황)가 발생했다. ex) 업무, 장애
② 그 문제로 인해 영향도(Side Effect)가 무엇일까?
③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④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언어 / 방식 / 인력이 필요할까?
⑤ 프로그램 유지보수 비용은 얼마일까?

이러한 일련의 고민들이 기업 / 팀 / 개인 단위로 규모는 다르지만
"비즈니스적"으로 혹은 "기술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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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네이버 웹툰에서 댓글에 답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댓글 시스템은 네이버 웹툰 뿐만 아니라 게시판 / 제품 리뷰 등

다양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웹 프로그래밍에서는 빠질 수 없는 기능 중 하나이다.

 

새로 추가된 <답글 기능> 관련해서 일부 사용자측에서는

'투기장(?)이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많다.

한편으로는 작가가 독자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줄 수 있는 순기능도 있을 수 있다.

IT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기존에 없던 편리성을 제공하는 목적이 있지만

때로는 기획의도와 다른 결과를 나을 수 있다.

개발자라면 기획자와 사용자 사이에서 비즈니스 해석은 물론

기술적인 구현에 있어서 분석과 논리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 답글을 펼처보기 식으로 구현?
- 답글이 몇 개 달렸는지 숫자 표시 여부?
- 답글에도 좋아요/싫어요 가능 여부
- 답글 생성되는 시간 표시 시 / 분 / 초

모든 고려사항이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수학 개념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다.

 

마치며

내용을 작성하다보니 프로그래머에게 수학은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의견을 요약(?)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수학 공식 + 개념 ❌ → 좋은 개발자 (프로그래머) ⭕

논리력 + 분석력 ❌ → 좋은 개발자 (프로그래머) ❌

 

▶ [BOJ] 1924 2007년

수학적 이론 없이도 충분히 좋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즉, 종사하는 분야에 따라서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을 수 있다.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때, 수포자라고 마냥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수학을 잘해야 좋은 개발자 혹은 더 많은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Reference

- 알고리즘 공부 필요성 

- 알고리즘을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  

- 실력쌓기 위한 개발자 공부 

- IT 기업의 종류  

- (신입) 개발자들이 준비하면 좋은 내용  

- IT 국비 교육 받는 것이 좋을까? 독학해보는 것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