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보호해주는 <버티컬 마우스> 사용하지는 1년 6개월 정도 했는데,
이제와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버티컬 마우스에는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mx vertical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리뷰 평이 좋고 제가 원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입니다.
IT 제품 관련 전문 블로그도 아니기에 많은 기능이 있는데도 모두 작성되지 않음을 참고해주세요.
장점
- DPI (Dots Per Inch) 조절 기능
→ 마우스 민감도라고도 표현하는데 개개인마다 속도감이 다르기에 필요.
- 무선 여부
→ 기본적으로 USB 수신기가 동봉되어 있는데,
다른 무선마우스와 달리 마우스 안에 보관하는 공간이 없습니다.
→ 책상에 지저분한 선을 선호하지 않는 분에게 필수적이죠.
+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된다고 하네요ㅎ
- USB 충천
→ Typc-C 타입이며, 구매시 Cable도 제공됩니다.
→ 해당 Cable로 수신기 없이도 연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 완충시 최대 4개월 사용할 수 있는데, 그때그때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분 급속 충전 시, 3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 재질
→ 고무 재질로 이루어져 땀이 맺히는 것을 방지해주고,
다른 마우스처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기에 이물질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 그립감
→ 이미지에 볼 수 있듯이 한 손에 묵직(?)하게 감기는데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접할 때 3~5일 정도 적응기를 가진 후에는 더 편합니다.👍
※ 유니파잉(UniFying) 수신기라서 로지텍 제품은 최대 6개까지 하나의 수신기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로지텍(Logitec) 마우스도 아래쪽에 스위치 버튼이 있는데, 장치 3대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아래의 1 / 2 / 3 버튼을 길게 누르면 LED가 깜박거리는 상태에서 디바이스와 페어링 해주면 됩니다.
※ Logitech Options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스 세부 설정할 수 있습니다.
- Extra 버튼 기능 변경
→ 마우스 휠을 단순히 스크롤하는 용도가 아닌 클릭을 통해서 추가기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 Flow 기능
연결한 기기에서 클립보드를 공유해서 Copy & Paste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추가 포스팅하겠습니다.
설정 변경 없이 사용한다면 유니파잉 수신기만 꽂으면
로지텍 전용 소프웨어 프로그램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수신기가 아무래도 연결이 더 안정적이지만
분실 우려가 있다면 블루투스로 페어링해서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단점
- 가격
→ 10만원 상당의 제품입니다.
- 무한 휠 기능
→ 긴 Code 작업에 있어서 없으면 아쉬운 기능..ㅜㅜ
- 휴대성
→ 들고다니기에는 조금은 크다.
→ 그래서 예비(?) 마우스를 들고다니기도 합니다.
- 사용성
→ 사무실에도 동일한 제품을 두었는데, 자리에 와서 알려주시는 분들이
버티컬 마우스 사용이 익숙치 않아 버벅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마우스 좌측에 [앞으로 가기] / [뒤로가기]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손목쪽이랑 가까운 쪽인 [뒤로가기] 버튼은 편하게 누를 수 있지만
[앞으로 가기]는 한번에 누르기 어려웠습니다.
참고로 버튼 위치는 위쪽에 있어서 잘못 누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모니터암>이나 <기계식 키보드>에 이어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버티컬 마우스 사용이전에는 다양한 손목 받침대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작업할 때 불편하기도 하고 손목도 계속 아파서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했는데
손목 아픔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로는 당연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마냥 착하지는 않지만 주변 지인 중에
어중간한(?) 가격으로 다른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한 Case를 보았습니다.
한번 사용해보니 손목도 아프던데,
제품 구매할 때 구매후기를 잘 비교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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