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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후기) 창의성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by 까망 하르방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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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예전에 창의성 면접을 준비하면서

"창의성 면접 평가요소나 취지가 무엇일까?" 고민해본적이 있었다.

 

창의성 면접을 본 지원자들의 공통된 반응은 "준비할 수 없는 내용이다." 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창의성 면접의 목적은

어떤 문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논리적 추론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근사치를 추정하는 것.

 

면접을 앞둔 시점에서는 시사상식에 밝지도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도 쉽지 않다.

서류 통과하게 되면 짧은 시일 내에 면접을 진행해야하기 연습도 쉽지 않다.

 

후기

많이 알려진 창의성 면접 문제로는 아래와 같은 예시들이 있다.

- 버스안에 골프공이 몇 개 들어갈까?

- 한라산을 서울로 옮기려 할 때 드는 비용?

더 많은 질문은 인터넷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문제들은 지문이 한 문장으로 짧지도

너무 막연한 문제도 아니었다.

① Story 안에 문제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② 문제를 야기한 원인들이 무엇인지 확인

③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제시 (with. 현실적인 근거)

 

만약에 잘 알고 있는 분야가 나온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도

풍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겠지만

평소 고민해보지 않는 주제가 나올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획기적 Idea로 점수 받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특정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만이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Tips

Tip 1

회사마다 면접 비중은 다르겠지만 주변 지인을 통해서 들어보아도

창의성 면접 비중은 높지 않고, 인성 면접과 기술(직무)면접 비중이 높다고 한다.

그렇기에 창의성 면접 보다는 그 시간에 다른 유형의 면접 준비하는 것이

합격에 더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Tip 2

제시하는 근거들이 너무 비현실적이면 오히려 공격 받을 수 있다.

즉흥적으로 진행되기보다는 종이나 PC에 타이핑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하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알아보고 "개조식 문장 글쓰기" 등을 연습해보자.

 

Tip 3

주어진 문제를 시작으로 평가가 진행되지만 거의 빠지지 않고 물어보는 것중에 하나가

<본인이 생각하는 창의성을 발휘해 해결한 경험>이다.

 

"창의성"이 반드시 획기적인 제품/서비스여야 할 필요는 없다.

업무 처리에 있어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도했던 경험.

그 경험에서 STAR 구조로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면접관에게 본인이 업무에 생각하는 가치관 / 상황 판단력 / 기획력 / 행동력 등을 최대한 어필해보자.

※ STAR 기법 = 상황(Situation) - 역할(Task) - 실행(Action) - 결과(Result)

 

Tip 4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기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창의 기법: 트리즈(TRIZ) / 스캠퍼(SCAMPER) /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등

- 전략 기법: 롱테일((The Long Tail)) 법칙 / 파레토(Pareto) 법칙 /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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