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예전에 창의성 면접을 준비하면서
"창의성 면접 평가요소나 취지가 무엇일까?" 고민해본적이 있었다.
창의성 면접을 본 지원자들의 공통된 반응은 "준비할 수 없는 내용이다." 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창의성 면접의 목적은
어떤 문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논리적 추론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근사치를 추정하는 것.
면접을 앞둔 시점에서는 시사상식에 밝지도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도 쉽지 않다.
서류 통과하게 되면 짧은 시일 내에 면접을 진행해야하기 연습도 쉽지 않다.
후기
많이 알려진 창의성 면접 문제로는 아래와 같은 예시들이 있다.
- 버스안에 골프공이 몇 개 들어갈까?
- 한라산을 서울로 옮기려 할 때 드는 비용?
더 많은 질문은 인터넷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문제들은 지문이 한 문장으로 짧지도
너무 막연한 문제도 아니었다.
① Story 안에 문제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② 문제를 야기한 원인들이 무엇인지 확인
③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제시 (with. 현실적인 근거)
만약에 잘 알고 있는 분야가 나온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도
풍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겠지만
평소 고민해보지 않는 주제가 나올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획기적 Idea로 점수 받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특정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만이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Tips
Tip 1
회사마다 면접 비중은 다르겠지만 주변 지인을 통해서 들어보아도
창의성 면접 비중은 높지 않고, 인성 면접과 기술(직무)면접 비중이 높다고 한다.
그렇기에 창의성 면접 보다는 그 시간에 다른 유형의 면접 준비하는 것이
합격에 더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Tip 2
제시하는 근거들이 너무 비현실적이면 오히려 공격 받을 수 있다.
즉흥적으로 진행되기보다는 종이나 PC에 타이핑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하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알아보고 "개조식 문장 글쓰기" 등을 연습해보자.
Tip 3
주어진 문제를 시작으로 평가가 진행되지만 거의 빠지지 않고 물어보는 것중에 하나가
<본인이 생각하는 창의성을 발휘해 해결한 경험>이다.
"창의성"이 반드시 획기적인 제품/서비스여야 할 필요는 없다.
업무 처리에 있어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도했던 경험.
그 경험에서 STAR 구조로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면접관에게 본인이 업무에 생각하는 가치관 / 상황 판단력 / 기획력 / 행동력 등을 최대한 어필해보자.
※ STAR 기법 = 상황(Situation) - 역할(Task) - 실행(Action) - 결과(Result)
Tip 4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기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창의 기법: 트리즈(TRIZ) / 스캠퍼(SCAMPER) /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등
- 전략 기법: 롱테일((The Long Tail)) 법칙 / 파레토(Pareto) 법칙 /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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