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RAM 구매 시,
DDR3, DDR4 용어를 접할 수 있다.
DDR 개념 이전에 Clock 개념을 간단히 살펴보자.
클럭은 일정한 주기로 0, 1을 반복한다.
장치간 데이터 전송은 이러한 Clock 주기에 맞춰 일어나고
1 클럭에 1개 전송된다고 했을 때,
ex) 100MHz 주파수는 초당 100,000,000 클럭수를 의미한다.
= 1초에 100,000,000개의 데이터 전송
SDR (Single Data Rate)
클럭 사이클에서 한 번만 read/write 작업 수행
이전 명령 완료 되어야 다른 read/write 작업 수행
DDR (Double Data Rate)
• 1998년 출시
• 클럭 신호의 상승 및 하강 Edge에서 데이터 전송
• Rising Edge = (low → high)
• Falling Edge = (high → low)
• 클럭 주파수를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전송 속도를 두 배로 향상
DDR2
• 2003년 출시
• 향상된 버스 신호로 외부 데이터 버스 활용
• 전송속도 533~800 MT/s 도달
• 내부 클럭 속도(133 ~ 200MHz)가 DDR 같지만
DDR2의 prefetch buffer를 4 bit로 하여 성능 향상 (DDR SDRAM의 2배)
DDR3
• 2007년 출시
• 보다 낮은 구동 전압 (DDR2에 비해 40% 전력 소비)
• 전송 속도 800~1600 MT/s
• prefetch buffer를 8 bit로 하여 성능 향상
• ASR(Automatic Self-Refresh), SRT(Self-Refresh Temperature) 기능 추가
→ 온도 변화에 따른 refresh 제어
DDR4
• 2014년 출시
• 낮은 구동 전압(1.2V)과 높은 전송 속도 제공
• 전송 속도 2133~3200 MT/s
• 4개의 새로운 뱅크 그룹 기술로 각 뱅크 그룹마다 단독 조작 가능
→ DDR4는 클럭 주기 내에서 4개의 데이터 처리 가능 해짐
• DBI(Data Bus Inversion), CRC(Cyclic Redundancy Check) 일부 기능 추가
→ 신호 무결성과 안정성 향상
여러 종류의 DRAM이 있지만 대부분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는
주 시스템 메모리로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
높은 버전을 무조건 구매하기 보다
CPU에서 지원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호환성)
시간이 갈수록 성능과 안정성 향상이 거듭되면서
2020년에는 DDR5 출시되었다.
어디까지 기술 발전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DRAM과 함께 Flash와 Controller도 발맞춰 전체 성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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